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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주차] 새로운 시작

나우히즈 2025. 3. 17. 21:14

이번주도 몹시 늘어진 하루였습니다.

너무 늘어져서 주말에 써야할 주간회고를 월요일에 쓰게 되었네요.

근데 그만큼 푹 쉬어간 한 주였습니다.

덕분에 여러가지 사진들도 꽤 찍어서 이번 회고는 볼만할지도요 

 

바로 시작토록 해보겠습니다..

 


이번주는 쉬는대신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녀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자주 가는 서울대쪽 산책을 진행했어요.

관악 도서관과 관악산 공원을 다녀왔지요.

 

관악구는 도서관이 정말없더라고요.

거의 유일무이하게 있는 느낌으로 관악도서관이 있던데, 시설이 오래되고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책을 볼 수 있다는 건 기쁜 일입니다.(거기서 책을 보진 않았음)

 

그리고 날도 따뜻해서 관악산공원으로 발을 돌렸어요.

 

이름모를 새가 물마시는 것도 구경했어용.

저 작은 털보들의 이름을 아시나요?

버들강아지라는 녀석들이랍니다.

강아지마냥 부숭부숭한게 귀여워서 담아보았어요.

그리고 이름모를 진짜강아지

사람처럼 느긋하게 햇빛을 쬐는게 개팔자가 상팔자라고...부럽더군요

 

오랜만에 고양이들도 햇살맞으러 테라스로 나왔나봅니다~

 

이번주에는 판교로 인프런 밋업을 다녀왔어요.

인공지능 시대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가에 대한 강의였는데,

인공지능을 모르고 사용도 잘 안하시는 교수님이 오셔서 강의를 한다는게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살아가면서 가져야할 좋은 자세와 마인드를 전해주신 건 좋았습니다만,,, 인공지능을 과소평가하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아는것만 해도 어마어마한 속도로 발전하고, 인간의 고유한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부분들도 인공지능이 따라하고 있는데 말이죵.

 

그렇더라도 분명 좋은 말씀해주신 건 맞아서 많이 배운 강의였습니다.

인프런 내부도 구경해보고 재밌었어요.

 

청룡산 산책도 했어요.

근데 별거 없더라고요. 정상에 헬기장하나 있는거 정도?

이달의 맛이라는 딸기 찹쌀떡 뭐시기였는데요.

 

저는 비추입니다. 아몬드봉봉먹을걸.

 

이번에 나온 맘스터치 핫치즈 뭐시기라는데요.

 

저는 비추입니다. 너무 달고 짠 느낌. 첫입만 맛있었어요.

오히려 이 시장 닭강정이 더 맛낫씁니다 ㅋ

친구네 집근처 시장의 닭강정인데 만원에 야무지게 먹을 수 있어용

이 닭강정과 친구가 직접 한 짜장볶음밥을 먹었습니다.

야무졌네용 ㅋ

 

 

이렇게 한주가 끝낫고, 오늘부터 베다 교육을 시작했어요.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아가고 배울수있으면 조케씁니다.

화이팅 나자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