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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4월 4주차] 오래살고 볼 일

by 나우히즈 2025. 4. 27.

안녕하세요?

 

이제부터 주기에 이번 한 주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추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재생을 누르고 감상 부탁드리겠읍니다.

 

Glen Check - Dive Baby, Dive

https://youtu.be/ylakJHYCp4I?feature=shared

 

 

비염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아니 근데 살아생전 가장 심한 비염상태를 경험하는 것 같아요.

 

좀 더러운 이야기지만, 예전에 비염은 맑은 콧물이 났었는데요. 이번 비염은 피/고름이 섞여나오는게 아주아주 심상치않아요...

 

그래서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맘으로 마스크를 쓰기 시작했는데, 훨씬 나은 기분입니다.

재채기도 잘 안하고, 코도 염증반응이 잘 안일어나서 훨씬 편해요.

콧속이 부어서 숨쉴때마다 덜렁거리는게 느껴지고 눈이 간지러운 상황이었는데, 지금이나마 해결책을 찾은듯해 다행입니다...

다들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응 시환아 너도.

 

그럼 이번주의 기록을 살피보도록 하겠시유.

 


산책로의 고등어 한마리

월요일도 어김없이 교육장 근처 산책을 하며 노래를 들었습니다.

산을 산책하는 고등어 한마리도 만났습니다.

고양이는 생각해보면 꽤나 자주보는데 볼때마다 반갑고 귀엽습니다.

질리지않는 이유가 뭘까요 ㅋ

나도 너같아질래 고양아~~

불그죽죽
예비군 점심밥

화요일은 친구랑 같이 예비군을 다녀왔습니다.

 

친구랑 함께한 예비군은 처음이었는데, 이렇게 재미난걸 6년차가 되어서야 알았다는게 아쉬웠습니다 ...

 

 

친구랑 사격 점수로 택시비 내기를 했었는데요, 저의 압승이었습니다 ㅋ

친구가 총이 고장난거같다고 (0발을 맞추며) 말했지만, 그게 아니었더라도 절 멈추지 못했을겁니다 ㅋ

영점사격도 5발 모두 겹친 위치를 맞춰버리는 실력을 발휘하며 조기퇴소. 16시 컷 했습니다 ㅋ

 

이제 기본훈련도 올해로 마지막이네여 이제 진짜 아저씨가 되어가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당

예비군 후 먹은 저녁!

그리고 친구 집 근처 신림에 야무진 제육 + 냉면집이 있대서 갔습니다.

아니 근데 가격도 착한데, 밥 무한에 양도 푸짐해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굳이 냉면 곱뺴기를 할 이유가 없었떠라구요.

 

할거없으면 주말에 산책하러 신림 가고, 먹고 돌아와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냉면 먹어서 기분 좋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올해 첫 냉면이었습니다 ㅎㅎ

 

형광 나뭇잎

출근하는 길에 찍은 나무입니다.

 

별거 없어 보이지만 어린 잎이라 빛이 어느정도 투과해서 맑고 투명하게 빛나는 것처럼 보이는 듯 하여 찍어봤습니다.

티없이 맑고 투명하다는게 이런느낌이구나 싶더라구여 ㅎ

 

집근처 걷다가 본 마크나무

위 나무는 보는 순간 마인크래프트 생각이 나서 찍었습니다.

저렇게 높은걸 어떻게 저리 네모네모하게 만들었을까요...

 

또 다른 날의 산책로

햇빛이 쨍한 금요일에도 산책을 했습니다.

 

근데 산책 잘 못하겠는데 산이다보니 꽃가루 천지여서,,,다녀오고나면 눈이 가렵고 재채기가 납니다...ㅠ

비염인들은 산책도 못해,,,

봄 이제 즐겼으니,,,여름,,,와야겠지,,?

라고 말하고 달력을 보니 곧 5월이네요. 올해가 벌써 5월이라니.

이거진짜예요?

ㅇㄱㅈㅉㅇㅇ?

...

 

산책 하고 돌아가는길에 고등어를 또만났습니다.

팔자좋게 누워있는게 상팔자더군요 ㅋ

눈도 반쯤 풀려있어서 귀찮게 안하고 햇볕을 즐기게 피해 지내가드렸습니다~

 

한강라면

왠 갑자기 한강라면?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즐거웠으니 한입해~

 

저녁먹으러 한강가는게 나쁘지않았습니다

시간이 좀 많이 쓰였다지만 노을도 이쁘게 지고, 사람들이랑 재밌는 시간 가진듯해서 후회는 없습니당ㅎ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사진입니당ㅋ

잔가지들이 약간 신경쓰이지만,,,,

 

 

마음에드는꽃들

 

2차아닌 2차

그리고 나서 자습을 9시반까지 하고 나왔습니당.

근데 한잔 하자는 요청이 있어서 함께 한잔 했습니다.

맥주전문점 같은 느낌이었는데, 맥주가 향도 좋고 맛도 신기해서 좋았습니다.

간단히 두 잔 마셨는데 만족스러웠어요. (가격 제외)

 

오징어튀김  + 감튀도 맛있었습니다 ㅜ ㅜ

나중에 부자되면 메뉴 여러개 시키고 먹어야지 ㅋ

이 꽃의 이름은 루핀입니다.

 

 

노을을 반사하는 빌딩들

 

아 그리고 토요일에는 어쩌다보니 또 한강구경을 했는데요

날이 좋아서 한강을 자주 가게 되는듯합니다.

 

그리고 멋진 한강 조망 스팟을 찾았어요.

전망 + 노을 + 야경까지 모두 커버 가능!!!!!!!!

만약 나중에 불꽃축제한다면,,여기와서 봐야게써요

나만 아는 장소로 남아줘 ㅋ

 

이번주의 주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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