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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4월 1주차] 재미있다

by 나우히즈 2025. 4. 6.

재밌는 한주가 또갔습니다.

 

평일내내 수업듣고 공부하지만, 사람들이랑 함께한다는게 얼마나 즐거운지 다시금 깨달아요.

 

제가 외로움을 잘 안타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이시간이 즐겁다는건 저도 어쩔수없는 사람들이 좋은 사람일려나바요.

 

이번주에는 교과평가가 있었고, 회식도 하고, 꽃구경도 했습니다.

 

교과평가에선 약간의 트러블이있어서, 다시 시험을보는 일이 있었습니다만, 나쁘지 않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회식은.........

너무 재밌게놀아서 현타가 오네요........

음주하면 신나버리는게 너무 부끄러워요

월욜날 당장 어떻게 사람들을 볼지 극심한 낯부끄럼이 들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들 즐거워해주셨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고, 

혹시나 제가 실수한게 있더라면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주말엔 꽃구경좀 했습니다.

혼자서 회복을 위해 꽃이 핀 길을 거닐었습니다.

집뒤에 핀 동백꽃

동백이 4월에도 피나 싶은데, 만개한 동백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귀여운 강아지도 만났습니다.

저번에 보고 또만나서 반가움에 손을 내어주고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약간 I 성향 강아지인지, 어색해하더라구요. 큐트

 

 

 

개나리가 만개했습니다.

사실원래는 헬스장가려는 길이었는데, 개나리가 너무 예쁘게 피어있어서 계속 산책을하게 되었습니다.

이쁜 개나리를 많이 보아서 좋았어용.

 

고양씨도 좋다고 드러누우셨습니다.

뭔가 요새 진달래 보기가쉽지 않더라구요.

오늘에서야 처음 진달래를 보아 반가웠습니당.

 

귀여운 오리부부

 

다른 벚꽃들은 다 이제 피기 시작하고 있었는데, 설대정문에 벚나무는 만개를 했더라구요.

이뻐서 몇장 찍었습니다 ㅎㅎ

 

 

다음주도 잘 무탈히, 지냈으면 좋겠어요.

 

요즘 참 즐겁고 좋아요.

계속되었으면 좋겠어요.

주말이 오는게 싫은건 처음같아요.

저도 성격이 바뀌어가는걸까요.

 

아근데 너무 나대는건 아닐런지 싶어서

항상 걱정이 되기도 하고.

조심하려고 하는데, 너무 마음이 앞서서 선을 넘는건 아닌가 싶기도하고.

소중할수록 잘 지키려고 해야할것같아요.

 

소중한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주엔 더 친해져볼게요.

수구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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