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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5월 1주차] 좋은 달 시작

by 나우히즈 2025. 5. 11.

안녕하세요?

 

기분좋은 5월이 되었습니당.

 

5월은 휴일도 많구요.

5월은 날씨도 좋구요.

5월은 파릇파릇 잎도 많이 돋아나구 꽃도 많이 핀답니다.

 

단지 제 생일이 있어서 좋아하는 건 아니구요 우하하하~

 

이번 주차에는 연휴가 끼어있어서 풀 휴식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당.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이곳 저곳 다닐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더 좋았습니다.

 

일단 이번주의 노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Fuwa Fuwa - luv

Fuwa Fuwa - luv

 

오랜만에 일본 밴드 노래를 들었는데 노래가 이뻐용

말고도 stevlay 라는 곡도 좋습니당.

 

옛날에 바운디를 나만알고픈 밴드라고 생각하고 애정했었는데,,,

luv도 그런 느낌이 살짝 드네욥 나만 알고싶은 밴드!!

 

노래 플레이 꾸욱 누르시고 제 일상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_ _) 

 


홍대 나들이를 다녀왓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고등학교 친구와 홍대를 돌아다녔습니다.

 

야무진 항정살 정식과 후식으로 망고빙수까지 두둑하게 먹어주고~

배뚜드리며 날씨좋은 경의선숲길을 걸어다녔습니다.

 

경의선숲길은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는데, 더 이뻐지고 걷기 좋아졌다고 느꼈습니다.

 

친구를 한 반년만에 만났나...

근데 좀 일과 미래의 불확실함에 많이 움츠러든 모습이 느껴져서 마음이 좀 안타까웠습니다.

나도 회사다닐 때 저런 모습이었으려나 생각이 들기도 하고

좀 더 단단한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을 많이 해 본 하루였습니다.

여러모로 힘을 주려고 산책하면서 도움주려 했는데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슴다. 난 위로를 못하는 INTJ니까...ㅋ

 

어떻겦 해야 위로를 잘 할 수 있을까요?

뭔가 그냥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거에서 벗어나보고 싶은데

그냥 잘 모르겠네여

 

뭔가 사실 위로를 받는다는 것에 크게 의미를 느끼지 못해서일까 싶기도 해요.

전 좀 힘들고 막막하고 답답하고 그런 감정이 느껴질때 위로를 구하는 편이 아니거든여.

제 입장에서 생각할땐 위로를 받는다고 해서, 저의 현재 상황이 달라지거나 상황 타개에 큰 도움이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혼자 곰곰히 생각하고 해결책을 생각해보기 때문인거같아요.

 

 

그래도 속에 있던 말들을 다른사람에게 말하고나면 후련한 감정이 드는 건 이해해서,

최대한 잘 들어주려고 노력합니다...ㅎ

 

나름나름 잘 되었으면 좋겠어서 해결책이 담긴 말을 건내지만, 맘에 와닿게 느끼지 못하는 상대를 보는게 안타깝습니다.

왜이렇게 위로를 못하냐고 한 마디 들었던 적이 있는데, 좀 마상이네요 다시 생각해보니 ㅜ ㅜ

T의 위로도 다 진심이 담겼다는 걸 알아주세요~^^;;

 

 

꽃이 만발한 경의선숲길이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

하지만 꽃가루와 송화가루에 제 코는 재채기를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같이 공부하는 형이랑 밥도 먹고 카페도 갔어욤

 

아무래도 회사로 가실 것 같아서 너무 좋은 소식이지만

잘 못보게 된다는게 좀 아쉽습니다 

 

그래도 많이 도움도 받고 좋은 사람 하나 알게 된 듯 해서 좋아요.

삼겹살 사주셨는뎅 야무지게 먹었답니당 ㅋ 정신없이 먹어서 사진도 못찍움 ㅠ

 

뭔가 주변 분들이 면접 보러 다니시고, 열심히 구직활동하는 걸 보면 저도 뭔가 진행하면서 교육을 들어야하나 싶은 마음이 들고 조급한 생각이 들기도 하네욥 ㅎㅎ

 

 

교육장에 꽃을 한 송이 가져온 친구가 있었습니당

 

참 낭만있는 친구예요~

사랑이 뭘까~~~~

 

토요일엔 본가로 갔습니다.

 

비가 많이 왔는데 생각보다도 더 많이 왔더 ㄴ거 같아요

그래도 항상 봄에 건조해서 산불도 나고(이미 크게 났지만) 그러느 것 보단 비가 촉촉하게 내려주니 더 활기가 돌고 좋은 듯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비오는 걸 좋아해요. 공기가 맑아지는 느낌이여서요

그리고 실제로 이제 송화가루가 물에 둥둥 뜨는게 보이니 더 상쾌하게 숨쉬어 지는 기분입니당.

 

너무 자주는 아니어도 종종 내려주길 바라~~

동네에 있는 등나무입니당.

 

제가 어릴때부터 봐온 등나무인데 항상 풍성하게 우거지고 향도 강하게 나서 참 좋아해요.

비를 맞아서 꽃잎이 좀 떨어졌지만 그래두 좋았습니다~!!

 

뭔가 앞으론 본가에 좀 자주 가게 될 것 같은데 본가쪽 사진을 많이 담아보도록 하겠슴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친구들도 만났습니다~!!

 

건너서 알던 친구도 한 명 새롭게 알게되었는데 즐거웠습니다.

단 제가 컨디션이 좀 안좋아서 더 즐겁게 못 논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즐겁게 놀면 되니까요~!! 오히려 아쉬움이 남아서 더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집에 이제 들어와서 좀 피곤피곤하네욥.

 

근데 요새 확실히 약속을 너무 많이 잡았는지

사회적 에너지가 고갈된게 느껴지는 요즈음입니다.

 

어쩔수없는 I 인가봐요 허허


뭔가 이번주는 사진을 많이 안찍었네요.

 

가벼운 순간 순간이라도 담아보려 노력해보겠읍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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